[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무더위 속 장마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앞장선다. 19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초복에는 복지관 인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수 있도록 보양식을 대접했고, 다가오는 21일 중복에도 ㈜일진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의 지원을 받아 보양식을 준비하여 삼복더위를 식히며 원기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온열 질환 예방과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각 후원처를 개발하여 저소득층 냉방용품 후원을 계획 중에 있다. 나아가, 여름 장마철 호우로 인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주거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침수피해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6가구를 선정했으며, 곧 도배, 장판교체, 내부청소, 정리서비스 등을 앞두고 있다. 김영숙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다른 해에 비해 올해는 폭염과 호우가 더 심해져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된다.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연계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해소하고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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