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18일 대구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을 촉진하는 ‘2023년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이하 ‘스타벤처육성사업’)의 최종 선정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PM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스타벤처육성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센터가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 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선정, 집중 육성하여 ‘지역 대표 글로벌 성공기업으로 육성’이라는 목표 하에 운영되고 있다. 2018년부터 총 30개사를 발굴해 매출증대·투자유치·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대구스타벤처 출신의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아기유니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Pre-스타·스타기업에 선정되어 후속 지원을 통한 성장을 가속화하며 지역 대표 창업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2023년도 대구스타벤처기업으로는 ㈜글라우드, ㈜도구공간, ㈜식파마, ㈜심플스틱, ㈜아쿠아웍스 총 5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지원기관 및 업계 전문가를 통해 사업연계와 PM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구광역시가 시행하고 있는 (Pre)스타기업 연계를 유도하여 대구形 기업성장사다리를 구축,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PM제도 소개, 멘토 위촉장 수여,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접수된 기업의 니즈에 따른 전문가를 매칭해 기업의 이슈사항과 지원강화를 위한 전문 멘토링을 제공했다.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우수한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최적의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