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강우로 지난 14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낙동강 본류에 위치한 강창교(중동면 죽암리 1446번지 일원)의 통행을 전면 제한했으며, 침수피해가 발생해 정상통행을 위한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창교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상류에서 떠내려온 수십톤의 각종 부유물(나무가지, 철제물 등)들이 강창교 난간과 상부에 적치되면서 교량난간과 바닥 포장 일부 구간이 파손됐다. 상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강창교 난간과 상부(도로구간)에 적치된 수십톤의 각종 나뭇가지와 철제물 제거작업을 시작으로 교량 난간 재설치, 교면 포장 시행, 교량 안전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 완료해 7월말까지 정상통행을 위한 수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음 주까지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치를 시행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만반의 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으며,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내년도 착공 예정인 강창교 재가설 공사를 조속히 완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강창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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