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봉화중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 생활안전부장 24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대비 학생도박 예방업무 담당자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당자 연수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 학생생활교육, 생명 중시 가치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지역 내 취약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합동 교외 생활교육 계획 수립에 이어 경북도박 문제 예방치유센터장의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권모 부장교사는 "여름방학 전 물놀이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물론 SNS, 전화를 통해 수시로 학생과 상담하며 생활교육을 추진 하갰다"고 전했다.박명호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도박 문제가 있는 청소년의 행동 및 수준을 파악해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는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