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고등학교 독도수호동아리 학생들을 지난 18일 독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군청 독도관리사무소, 울릉도.독도 해양기지대 연구원들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이날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레저과 학생들은 ‘플로깅’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교직원들과 학생들은 해류에 떠밀려 오거나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폐그물, 스티로폼 등 10포대를 수거했다.   이 학교는 울릉군 유일의 고등학교로서 2025년 착공 목표로 그린스마트(학교재건축)사업 설계단계에 있다. 보통과, 경영회계과, 해양레저과 3개 학과의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정석주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해양 및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독도 주권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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