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3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영주지역 6·25참전유공자 20분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지역 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재능기부 보훈봉사활동의 일환인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25참전유공자 댁을 직접 찾아 위문한 한국국제조리고 3학년 최모 학생은“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정성껏 밀키트를 준비했다”며, “우리의 행복한 오늘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