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동 해수풀장, 내수전 해수풀장에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교육은 울릉119안전센터 김국진 센터장과 대원 11명이 강사로 나서 학생 안전과 생존수영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바다 또는 풀장 등 물 속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및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전 교육을 받았다. 실기교육은 1일 2시간씩, 5일 연속으로 생존 기능 교육 4시간 이상, 수영 기능 교육 6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속 교육실시를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 친화력을 강화하는 한편 물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해 물에 뜰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능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김진규 교육장은 “요즘은 많은 학생들은 바다 수영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매년 이 수업을 지속해 학생들의 생존수영 기능을 점차 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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