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석적중학교는 지난 11일 본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꿈끼탐색주간을 마련해 ‘미래핵심역량 강화 진로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의 목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미래 시대의 다양한 변화와 트렌드에 맞는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함이다. 캠프의 내용은 AI코딩 로봇과 VR의 세계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개념을 집약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로봇을 코딩해 인공지능의 기초를 배우는 ‘AI코딩 로봇’ 프로그램을 비롯해 코딩 로봇의 신경망 이해를 기본으로 보물찾기 및 싹쓸이 게임과 코딩을 통한 미션 해결하기, 자율주행 체험하기 등의 체험을 했다. 또한 VR의 세계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HMD체험, 증강현실 체험, 동작 인식 센서를 이용한 스포츠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이모 학생은 “말로만 듣던 ‘4차산업 혁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인공지능 로봇과 VR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평소에도 선생님들께서는 우리가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이라고 했는데, 오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니까,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고 빨리 어른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적중학교 박홍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체험 캠프를 통해서 다가올 미래 핵심 인재로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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