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자격 및 급여적정성 확인을 위한 상반기 복지급여 확인조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1개 보장가구이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조사대상으로 통보된 총 4,329건에 대하여 소득·재산 등의 공적자료와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보장중지 692건을 비롯하여 급여변동 3,637건을 처리했다. 북구청은 확인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였고 급여감소 및 중지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을 연계하고, 맞춤형 권리구제도 병행하여 가구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14종의 사회보장급여 신규신청 4,500여건에 대한 통합조사를 실시하여 민원인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하였으며, 하반기에도 부양의무자 기준 및 선정기준 완화에 따른 조사건수 급증에 철저히 대비해 신속하고 공정한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장종용 청장은 “매년 두차례 실시되는 복지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적정성 제고 및 복지재정 누수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신뢰받는 통합조사업무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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