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600kg를 기부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기부는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35주년 설립을 기념하여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부터 시작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황성환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이 우리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활동을 다양하게 이어나가겠다.”고 뜻를 밝혔다.오은용 동해면장은 “무더운 여름날 동해면을 방문해 쌀을 기부해 준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동해면의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은 매년 포항시 읍면동에서 쌀기부행사, 연탄나눔활동, 삼계탕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USR(노동조합의사회적책임)활동을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