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설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옥성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 및 구미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숲속 물놀이장을 17일 개장해 다음달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물놀이장은 휴양림 내 제2야영장 맞은편 사방댐을 활용한 곳으로 상단 및 하단으로 나눠져 있으며, 유아전용 풀을 설치하여 운영한다.이와 함께 휴양림 내 주요 코스를 산책하며 특색 있는 자생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숲해설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자연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유아 숲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가족 이용객은 자연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온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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