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여름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율곡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그림책 상상 놀이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여름 특강을 개최한다.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교육과 공예(라탄, 캔들, 비누) 체험을, 율곡도서관에서는 다음달 8~18일까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공예(도자기, 가죽, 라탄) 및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림책 작가가 직접 펼치는 1인극 공연에 독후활동을 더한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와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들려주는 그림책 프로그램 역시 8월, 책 속 이야기에 흠뻑 빠질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 및 학업 동기부여를 위한 특별한 진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지역 내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 실제 업무 현장을 생생하게 답사해볼 수 있는 ‘우리 동네 진로 탐험’은 다음달 율곡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