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회의실에서, SK증권 투자사업부와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투자 시장 전반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힘든 경영환경이지만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다면 고용창출확대, 새로운 산업 개척 등 국가경제 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 협약 당사자인 SK증권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출자하는 지역혁신펀드의 운영사로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인 투자할 예정이며, 또 스케일업 팁스(투자부문) 운영사이기도 하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대경중기청 및 SK증권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정보공유, 협력체계 구축, 스타트업 발굴 및 발굴된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협약은 투자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력을 불어 넣을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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