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달서아트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23 꿈그린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생들이 미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캠프를 준비했다. 드론캠프는 기수별 2일 총 3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교육신청은 조기 마감됐다. 드론캠프는 이론교육을 통해 드론의 구조와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드론 비행 전 조종법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실제로 드론을 비행하며, 또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산업용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 드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청소년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 ‘전국학생 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이번 드론캠프를 통해, 드넓은 하늘을 바라보며 더 높은 곳을 향하는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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