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2차 정기회의 및 7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군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한 공동위원장과의 상견례와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수리사업’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 물품 지원, 복지 사각지대 와상 환자 가구에 대한 의료용 침대 지원 등 사업내용으로 더 확장하기로 했다.‘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7~8월은 폭염 취약한 가구에 매월 1회로 실시하던 것을 매월 2회 주기로 제공해 더 촘촘하게 안부 확인하고 반찬은 쉽게 상하지 않는 계란과 반찬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회의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2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계란을 전달했다. 공공위원장인 권재목 평해읍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폭염과 자연재해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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