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13일 오전 3시 대구 달서구 감삼동의 한 병원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주차타워에 있는 차량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22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 65대와 대원 170명을 투입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94명이 소방대원 안내를 받으며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심부전 환자 A씨(76·여)는 호흡곤란을 겪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증환자 B씨는 대피가 불가능해 건물 안에서 대기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타워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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