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의 흥미 유발을 위해 `어린이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매주 월‧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문화교실의 참가비는 5천원으로 강좌는 `레이져쇼프로젝터 만들기`, `인삼도자기 만들기`, `다도 체험`, `슬라임전구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번 문화교실은 오전.오후반 각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하며 영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실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교실에 관한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인삼박물관(054-639-76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