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제철소가 8월 4일까지 포스코 본사 갤러리에서 `제 41회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 불혹을 넘어, 저 여백의 시간을 향해`를 개최한다.이번 `불혹을 넘어, 저 여백의 시간을 향해` 전시 제목에 걸맞게, 불혹의 나이를 넘긴 포항미술협회 정기전은 한층 더 깊어진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114명의 포항예술인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 공예등 미술작품 80점과 서예, 문인화, 서각 34점 등 시선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작품 114점이 전시되었다. `삶의 현장, 구룡포항`, `영일대 일출`, `POSCO_LAND` 등 제목에서 알 수 있 듯, 포항지역의 정서가 가득 담긴 작품들도 대거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포항제철소는 매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며,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평일 8시부터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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