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율곡동 위원회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율곡동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 이번 초복 맞이 경로당 방문은 율곡동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김종현 율곡동장이 함께 했으며, 회원들이 준비한 수박과 떡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 또한 가졌다. 임시은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작지만, 정성껏 마련한 수박과 떡을 드시면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초복을 맞아 나눔 행사를 준비한 바르게살기운동 율곡동 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여름 불볕더위가 예상되고 있는데, 우리 어르신들은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안부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율곡동 위원회는 지난해 `취약계층 꾸러미 나눔 행사`,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나눔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했으며, 2023년에는 `식목일 화분 나눔 행사`, `Happy together 율곡동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