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도평동 경로후원회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치킨 나눔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뜻에서 15년째 매해 초복마다 시행되고 있다. 이날 도평동 경로후원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역내 경로당 6곳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 300여 명에게 치킨, 수박, 음료수 등 음식을 전달하며 서로 덕담과 격려를 주고받았다. 김남현 경로후원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사랑의 치킨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