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은 지난 11일 동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kg 백미 105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남홍우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남홍우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