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설공단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1차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 분석, 통제, 모니터링 및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엄격한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구미시설공단은 지난 2022년 7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시스템 인증을 최초로 취득했다. 국제적 수준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갖췄음을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취득 1년이 경과한 올해는 시스템이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에 적합하게 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다.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사내 부패방지방침 준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계기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청렴ㆍ윤리문화 정착과 기업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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