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에스포항병원은 7월 SSGC(Stroke and Spine Grand Conference)에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권순찬 교수를 초청해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에스포항병원 SSGC는 2014년부터 매달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병원으로 초청하여 강연자로부터 최신 지견의 강연을 듣고 서로 간의 열띤 토론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다.이번에 초청된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권순찬 교수는 현대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울산권역심뇌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권 교수는 “Practical Tips for TTM Application in Neurosurgery Patients”란 주제로 신경외과 환자들의 저체온 치료에 대한 실용적인 팁에 대해서 발표를 해 시선을 끌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에스포항병원 의료진도 저체온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권 교수는 SSGC 강연을 마치며 “신경외과 환자들의 TTM은 큰 비중은 아니지만 일부 환자들에게 치료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며 “대학병원이 아닌 병원 내에서 시행하기까지는 아직 비용적인 문제와 인력 교육 등의 문제가 있으니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권순찬 교수의 초청은 2018년 4월 SSGC에 이어 2번째 초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