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아포읍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6일 오전, 6.25전쟁 제73주년을 기념해 지역 내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휴지,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참전유공자 19가구를 방문해 한분 한분 직접 만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근재 아포읍 방위협의회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참전용사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일회성 전달식이 아닌 매년 추진해 호국 문화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영수 시의원과 김현인 아포읍장은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으로 우리가 자유와 안전을 누릴 수 있다. 작은 위문품이지만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