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메타솔루션㈜과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 ㈜딥인사이트, ㈜지비소프트는 지난 5일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안전운송 솔루션 개발 공동업무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타솔루션㈜ 차대성 부대표, 김대현 이사,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 김동주 박사, ㈜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 ㈜지비소프트 차재훈 본부장, 한동환 이사가 참석하여, 각 사의 개발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화, 첨단화, 효율화, 안전화 등을 운송에 최적화된 안전운송 솔루션 개발에 적용하고 판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와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며 유기적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메타솔루션㈜(대표 정재호)은 IT 기술을 활용해 화물운송업 분야에서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운송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전문화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인 ‘티플’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지비소프트는 카메라를 활용한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IOT 융합 헬스케어 시장에 필요한 신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AI를 이용한 3D Sensing 전문기업인 ㈜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는 “최근 물류, 운송 분야의 ‘스마트화’가 대두되는 가운데, 본 협약을 통해 ㈜딥인사이트의 인공지능 기반의 3D 센싱 기술을 적용,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서 메타솔루션㈜ 차대성 부대표는 “최근 신사업으로도 주목되고 있는 모빌리티·스마트물류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각 사가 어렵게 모여 이뤄낸 자리인 만큼이번 업무협약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각 기관이 향후 글로벌 사회를 크게 혁신할 수 있는 신사업을 지속 연구·개발하고 협력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 김동주 박사는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분야 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이 핵심적 역할을 해 내겠다"고 말했다. ㈜지비소프트 차재훈 본부장은 “안전물류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솔루션 개발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에 지비소프트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안전물류솔루션의 개발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므로, 이러한 협약식은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역할 분담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업무협약식을 통해 협력자들과 함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논의할 것이며, 이는 실제로 안전한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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