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청림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청포도 푸른 협의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림동 주민 공동체 및 청포도 문학공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포도 커뮤니티 공간 및 길거리 공유책장 조성, 마을기업가 양성 교육, 북램프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마을기업가 양성 교육은 청포도를 활용한 지역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제과·제빵 교육을 진행 중이며, 공유책장 디자인 교육, 목공교육, 타일문패 제작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길거리 공유책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화 들려주는 여러 나라 엄마들, 청포도 문학 공간 조성 디자인 샬렛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청포도 푸른 협의체 회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용구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청림동 주민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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