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시 북구의 한 원룸 건물 주차장에서 시동을 켜둔 채 대기하던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6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19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원룸 건물 주차장에서 시동을 켜둔 상태로 약 5분을 대기하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7대를 투입해 이날 낮 12시 35분께 화재를 진압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