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포항꿈드림센터)는 올 상반기 꿈드림 청소년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외부 공모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포항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사단법인 김제동과어깨동무의 봉사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후원받은 물품으로 동물보호를 위한 유기견 간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저연령 청소년에게 도서를 기부하고 손 인형을 활용한 구연동화를 선보였다. 또한 환경동아리를 구성해 지역사회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PEP 병뚜껑 등을 활용해 직접 만든 제품으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MC로 활약하고 EBS 장학 퀴즈 ‘학교 밖 인재’ 편의 학교 밖 청소년 특집에서 포항꿈드림 청소년이 선정돼 방송 출연하기도 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꿈드림 청소년단이 상반기 동안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줘 기특하고,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꿈드림센터에서는 직업 역량 강화 인턴십, 클라리넷, 학습 멘토링, 자기 계발,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240-9172) 또는 방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