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24명)을 운영하여 폐사체 수색 및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한다고 밝혔다.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수확기뿐만 아니라 상시 운영하고 있다.북구청은 현재까지 멧돼지 309마리, 고라니 239마리를 포획하여 농업인들이 힘들게 경작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효과 및 인명 피해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장종용 북구청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고 멧돼지‧고라니 등을 중점 포획하여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극대화하고,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