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하였다.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물놀이 안전지킴이)들에게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수시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안전관리 요원들은 여름철 물놀이 관리에 투입되기 전인 지난 5월 대한구조협회에서 주관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심폐소생술, 구조장비 운용법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물놀이 관리 기간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8월 31까지이며, 같은 기간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구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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