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용, 정숙자)는 지난 6일, 포항동해중학교(교장 전미희)에 재학 중인 저소득 여성 청소년 20명을 선정하여 보건 위생용품을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희망 on!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동해면 만들기」업무 협약에 따른 프로젝트로서 포항동해중학교 교장실에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포항시의회 김철수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정숙자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요자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신체에 맞는 속옷 착용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하였다. 오은용 동해면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저소득 및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해 동해초등학교, 포항동해중학교, 포항동성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