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물가안정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연담, 용상시장횟집, 풍년국밥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시기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업소의 주요메뉴 중 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가 2개 이상인 업소 중 △착한메뉴비중(25점) △가격(30점) △이용만족도(20점) △위생·청결(20점) △공공성 기준(5점) 등을 고려해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3개소를 포함해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6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1개소 총 28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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