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제20주년 서구서화작가회전이 오는 7~22일까지 16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2004년에 창립되어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서구서화작가회전은 서구의 서화예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여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해오고 있다.서화는 한국의 전통미술로, 먹과 붓으로 종이나 비단에 그리는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현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작가의 정신세계와 감성이 담기기 때문에, 작품마다 개성과 색깔이 다르다. 특히 20주년 전시회를 맞아 7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 로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서예휘호 퍼포먼스와 가야금공연 등이 펼쳐지며, 특별히 한국서예협회 문정 송현수 이사장, 대구경북서예가협회 삼도헌 정태수 이사장, 한국서예협회 대구지회 석송 이종호 지회장이 특별히 작품을 출품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홍을식 서구서화작가회 회장을 비롯해 김승향, 김영란, 김영애, 김영자, 남상진, 박재술, 백금명, 송현수, 성준모, 왕교환, 이창수, 조정자, 조춘희, 최귀옥의 1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활동 중인 작가들로 작품 한점 한점에서 깊은 연륜이 묻어난다.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20여 년 동안 전통예술로 깊은 예술혼을 이어온 서구서화작가회 회원이면서 서구지역 서화발전과 저변확대에 노력하신 문정 송현수 선생께서 한국서예를 대표하는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에 당선되면서 지역 서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되어 기쁘다. 꼭 한번 전시회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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