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올해도 포항시 해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은하)는 지난5일 ‘과일드시Day’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본 행사는 후원금인 ‘해도와도 사업비’로 마련된 여름 제철 과일세트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주민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해도동 평생학습관에서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목) 위원 및 선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원장 김한수) 생활지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르신 200가구를 방문하여 과일 전달은 물론 안부도 챙겼으며, 방문한 독거노인 가구 중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 연계를 고려할 예정이다. 윤은하 해도동장은 “여름 제철 과일을 먹으면 몸의 열을 내려주고 영양소도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몸에 좋은 제철 과일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