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에코프로가 장 초반 95만원선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당 100만원대의 황제주 진입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5일 오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5만3000원(5.98%) 오른 9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기록했던 장중 역대 최고가(93만4000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장 초반엔 95만8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처음으로 95만원선을 넘기기도 했다.지난 3일 에코프로는 하루새 20%대 주가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75만원선에서 단숨에 90만원대로 안착한 바 있다. 이후 4일 2%가량 주가가 빠지며 주춤했지만 이날 다시 강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주가도 전날보다 4500원(1.64%) 오르며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이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 업체들의 호실적 덕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분기 차량 인도대수가 46만61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고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이 주가 상승에 따라 반환되는 `쇼트(숏) 스퀴즈`가 나왔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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