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지난 5일 시경찰청에서 지난달에 채용된 청년인턴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인턴 제도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국가 행정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찰청에서는 청년인턴 200명을 채용하였으며, 이들 중 7명이 대구청(시경찰청 5명, 중부서 2명)에서 근무 중인데, 이들은 지난달 8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총 6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찰청장과 소통의 시간, 공직윤리 교육, 청사견학, 그간의 소회발표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한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사회 진출에 앞서 공직사회에서 업무를 경험에 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대구경찰청에서는 근무 기간 동안 청년 인턴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