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공검면은 지난 3일 공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의원·이장·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대 최재응 공검면장 취임식을 열었다.이날 취임식은 시의원의 축하 인사에 이어 공검면장의 취임사가 진행됐으며, 면장과 이장·직원 간에 통성명하며 간단히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단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로부터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인 공검면에 부임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장중심 면정추진과 열린 면장실 운영으로 늘 소통하고 면민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재응 공검면장은 상주시 공성면 출신으로 1993년 3월 고향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의회사무국·총무과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21년 1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후에는 상주시 건축과장과 관광진흥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공검면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