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무역의 날 표창패 수여

1일 경산시는 `제48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체와 수출유공자들에게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상자는 모두 13명으로 올해 5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로 선정됐다. 수출탑 수상은 우주IND(대표 노계자), 동진산업㈜(대표 박진혁)등 2개업체이며, 신제품개발 및 해외시장확대 등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 유공기업체 부문에는 ㈜동진케미칼(대표 김백석), ㈜황제무역(대표 여두현), 그린라인공업(대표 김승일), 삼성하조기(대표 장근철), ㈜선일(대표 현재복), ㈜씨엠티(대표 남재윤), ㈜익스코어(대표 김대호) 등 7개업체가 수상했다. 지역 우수기업체의 수출진흥에 현저한 공이 있는 유공근로자부문에는 최재관(㈜대성지이쓰리), 나광현(㈜광진상사), 신현을(창신산업), 박성환(㈜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 어려운 수출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기업체 및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한다" 며 "체계적인 기업지원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증대 등 기업이 잘 될 수 있는 여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