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절도예방 및 요구조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CCTV 모니터링 요원 이모(여.51)씨, 이모(여.50)씨에게 경찰서장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모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4시 15분께 범죄취약지역 CCTV 모니터링 중 주차된 차량문을 열어보는 것을 발견하고 용의자 동선 추적해 조기검거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 이모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10분 경 미 귀가자 박모(88)씨의 이동경로 CCTV 검색 요청을 받고 모니터링 중, 다음날 오전 7시 50분 경 부석터널 인근을 지나가고 있는 것을 발견 신속히 112신고해 조기 발견에 기여한 유공이다.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예방 및 검거, 미귀가자 수색 등 영주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공조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모니터링 요원 이모 씨는 "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했을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중요범죄 예방 및 미귀가자 조기발견에 도움을 준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CCTV 관제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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