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지난 3일 오후 3시 56분께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 북방파제(반달방파제) 해상 약 400m에서 요트 A호(3톤급, 승선원 2명)가 엔진이 고장나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4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사고 해역 인근은 시야가 양호해 표류 중인 A호를 신속히 발견하고 승선원 2명 모두 구조했다. A호가 표류 중이던 포항신항 주변은 선박 통항이 잦고 안개가 짙어 사고가 빈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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