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각 자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를 강화해 더욱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북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좋은선린요양병원,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대학교 등 7개 기관의 단체장 및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운영 방향, 협력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하반기 예정된 장애인 부모교육 및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재활 교육 등 각 유관기관의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 및 구체적 협력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고 자원 연계 방안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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