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해양 환경오염 프로젝트 ‘바다는 일회용이 아니야2’가 오는 7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포항시 북구 오도1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참여자들에게 알리고 쓰레기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지구를 구하는 똑똑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바다는 일회용이 아니야 프로젝트가 2회째를 맞았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바다 생물들! 많은 사람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장아장 이제 걸음마를 시작했지만 좋은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할 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 날것이라 믿으며 매년 해양 환경오염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다는 일회용이 아니야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오도리 할인쿠폰 증정, 오도구판장, 보트아저씨네 평상대여비 5만원->3만원, 보트이용권 30%할인, 구판장 음식주문시 음료를 공짜로 제공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한편 행사내용은 △만들기 대회, 재활용품을 이용한 바다생물 만들기, 가정에서 버린 재활용품과 오도리 해수욕장 주변에 버려진 재활용품들을 모아와 아이디어 팡팡 넘치는 바다 생물을 만들기. △만들기 체험 부스, 바다액자 만들기-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 조각과 조개껍질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체험, 비치백 만들기- 비치백을 이용하면 비닐봉지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체험비: 한건당 1만원. △친환경제품 판매 부스, 죽도맑음 마을관리 협동조합에서 친환경 제품 체험 및 판매. △작은 전시회, 재활용품을 이용한 재생아트, 아름다운 바다생물 모빌. △보물찾기, 해변가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