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연일읍 중명1지구 외 3개 지구 1,137필지 37만 9,102㎡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지적도면 경계와 실제 이용되는 토지현황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일제강점기 시기 제작된 종이 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적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게 정형화해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활용도를 증가시키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 하는 효과가 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토지소유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적재조사를 통해 경계분쟁 해소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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