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제33대 신동보(申東寶) 안동시 부시장이 3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취임했다. 신 부시장은 문경 출신으로, 1989년 문경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예산총괄팀장, 여성가족행복과장, 예산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올해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특히, 예산 업무에 정통하고 탁월한 추진력으로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부시장은 “안동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국 5대 관광거점도시이자,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낸 저력의 도시”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보좌해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안동을 이루도록 전 직원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동보 신임부시장은 1965년 4월 18일 문경출신으로, 주요경력은 2016년 1월 경북도 예산담당관 예산총괄팀장과 2020년 1월 여성가족행복과장, 2021년 7월 예산담당을 지내고 2023년 7월 안동부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