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에 따른 세부실행 계획을 세우고 활동에 돌입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먼저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 보수 10% 기부금 사업인 사랑나눔실천 후원금을 지원받아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에게 의료비 5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거동 불편으로 이동에 도움 받기를 희망하는 독거 어르신 두 분에게 복지자원을 발굴해 보행기를 전달했으며, 기획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폭염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해 냉방기(에어컨)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연경 소보면장은 “앞으로도 지원금과 후원금, 자체 회비를 활용해 적재적소에 지원을 할 것이며, 소보면 지역보호체계 구축에 역량을 쏟을 것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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