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업 분야의 혁신과 디지털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추구를 위해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군은 앞서 지난 1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82ha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에 지능형 스마트 관수시스템, 스마트농기계 등의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이를 위해 장비 5G 통신망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단지를 사곡면 오상뜰 일대에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245억원(국167억, 지방비78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군은 노지 스마트농업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성마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혁신적인 방식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관수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을 위한 관수기반조성에 필요한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은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강화는 물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국내 밭작물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영주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는 물론 노지 스마트농업의 혁신적인 개념과 기술을 도입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룰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