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역 상점의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절상점 소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울릉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친절한 서비스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여행사, 관광지, 쇼핑상점 등을 대상으로 울릉군 관광문화 누리집에 친절상점 소개글을 작성하면 된다.
매월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명에게 울릉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선표와 구매 인증 영수증과 같이 관광객임을 인증하는 서류만 확인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친절한 상점으로 소개된 업소는 울릉군 누리집 배너에 이달의 친절상점으로 게시되는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물가가 비싸고 불친절하다는 관광객들의 불만들을 친절상점 소개 이벤트를 통해 영업주들의 인식개선을 높혀 관광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지역 관광분야 종사자들이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이하도록 여러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밝은 미소와 친절은 최고의 관광서비스다”라며 “모든 상점들이 친절한 상점으로 소개 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관광객들을 맞이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