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한국도로공사와 지난달 29일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상호협력 및 시설 유지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약서에 서명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특수차량 등 자원 상호 지원 △ 중대재해 관련 이슈 및 대응체계 구축자료 공유 △정비인력 지원을 통한 나드리콜 차량 180여 대 무상 정비 △시설물 유지관리 기술 교류 및 안전관리 체계 공유 △ 상호 기타 공익적 목적에 부합되는 자료 지원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설 유지관리 분야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더욱 안전한 시설물을 조성해 중대재해 제로 목표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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