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가 3일부터 스마트폰(태블릿 포함) 사용자 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는 ‘휴대폰 안심 지우개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운영체제(iOS) 기반의 스마트폰(태블릿 포함)의 사용자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안전하게 삭제해 개인정보 유출과 무단 복원을 방지한다. 안동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동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돼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키오스크 방식으로 직접 화면의 메뉴를 선택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용 중 문의사항이 있으면 안동시청 정보통신과(054-840-5175)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를 완벽히 삭제함으로써 중고 단말기의 안전한 거래 활성화 및 각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는 구형 기기를 안심하고 폐기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스마트폰 무단 복원 및 악용 사례를 예방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행복한 변화를 일궈나가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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