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현금인출기(ATM) 앞에서 돈을 갈취해 도주한 강도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8시40분쯤 북구 죽도동 농협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찾아 나오던 60대 남성을 폭행하고 택시를 타고 도주한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피해자는 얼굴 등을 폭행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CCTV와 현금인출기 등에 남아있던 지문 등을 분석, 용의자가 40대 남성임을 확인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중이다.